박지성의 코코아 감동 사연 "알고보니 퍼거슨 감독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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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박지성이 코코아와 관련된 감동 사연을 밝혔다.
이후 "최근 알렉스 퍼거슨 감독님의 사모님 장례식장을 갔는데 그 직원을 만났다. 그 직원이 말하길 '퍼거슨 감독이 아직 영어도 잘 못하고 혼자일 수 있는 선수니까 코코아를 주면서 챙겨주라고 말했었다'고 하더라"라며 그 직원의 코코아 권유는 맨유가 처음이라 낯설 박지성을 위한 따뜻한 마음씨에서 비롯된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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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박지성이 코코아와 관련된 감동 사연을 밝혔다.
U+ 모바일 TV에서는 17일과 18일 박지성과 파트리스 에브라 등이 출연한 '맨인유럽' 2부가 공개됐다.
조규성을 응원하기위해 덴마크 미트윌란 클럽하우스를 찾은 박지성은 식사 후 후식으로 코코아를 먹으며 이에 얽힌 사연을 털어놨다.
박지성은 "맨유를 처음 갔을 때 버스에 이동할 때 항상 코코아를 권하던 직원이 있었다. 처음 한두번은 안먹었는데 계속 물어보니 마시게 됐다. 그때부터 계속 코코아를 마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후 "최근 알렉스 퍼거슨 감독님의 사모님 장례식장을 갔는데 그 직원을 만났다. 그 직원이 말하길 '퍼거슨 감독이 아직 영어도 잘 못하고 혼자일 수 있는 선수니까 코코아를 주면서 챙겨주라고 말했었다'고 하더라"라며 그 직원의 코코아 권유는 맨유가 처음이라 낯설 박지성을 위한 따뜻한 마음씨에서 비롯된 것임을 밝혔다.
박지성은 "이후로 코코아를 보면 그 기억이 난다"며 코코아를 마셨다.
경기장에서 뿐만 아니라 경기 외적으로도 선수를 세심히 신경쓰는 '명장' 퍼거슨 감독의 마음이 드러난 감동의 사연이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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