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연중 불시 음주운전 집중 단속

지난해 음주운전자 단속, 면허취소(272건), 면허정지(117건) 총 389명 단속
오는 1월 31일까지 연말연시 등 음주운전특별단속기간 설정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경찰서(서장 김명상)는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연중 불시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통영경찰서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연말연시 등 음주운전특별단속기간을 정하고, 음주운전 신고다발지역(유흥가등)을 중심으로 매일 불시에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면허취소(48건), 면허정지(14건) 등 62건을 단속하였고. 계속 단속중이다.

통영경찰서는 지난 한해동안 음주운전자를 단속하여 면허취소(272건), 면허정지(117건) 총 389명을 단속하여 행락철 음주운전 단속 우수서(도내2위) 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행법(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면허정지는 혈중알코올농도(0.03%~0.08%) 미만, 면허취소는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이다.

특별단속기간중 음주운전 상습지역과 사고발생 장소주변 등 시간과 장소를 불시에 정하여 교통경찰·지역경찰 등 가용 경찰력을 총동원해 단속하고 있다.

통영경찰서 김명상 서장은 "음주운전으로 인해 안타까운 교통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올해도 연중 음주운전자를 지속 단속할 방침으로 통영시민의 협조와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