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주우재랑 단 둘이 프로그램?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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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예능물 '홍김동전' 멤버들이 서로에 대한 진짜 속내를 드러낸다.
이날 먼저 MC 조세호는 멤버들에게 "새 프로그램에서 섭외 들어오면 할 거냐"며 앞으로의 계획을 물었다.
이에 홍진경은 첫 질문에 대해 "당연히 하는 거 아니야? 멤버들이랑 하는 건데"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하지만 이내 멤버들이 "주우재와 단 둘이 하는 여행 프로그램이어도?"라고 몰아가자 "너무 불편하다"며 속마음을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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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KBS 2TV 예능물 '홍김동전' 멤버들이 서로에 대한 진짜 속내를 드러낸다.
18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 '홍김동전'은 마지막 방송을 맞아 시청자들과 함께 추석을 보내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음을 담은 조금 이른 '추석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먼저 MC 조세호는 멤버들에게 "새 프로그램에서 섭외 들어오면 할 거냐"며 앞으로의 계획을 물었다. 또한 그는 MC 홍진경에게 "우재랑 다른 프로그램 섭외 들어오면 할 거냐"며 '앙숙 케미'를 보여온 MC 주우재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이에 홍진경은 첫 질문에 대해 "당연히 하는 거 아니야? 멤버들이랑 하는 건데"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하지만 이내 멤버들이 "주우재와 단 둘이 하는 여행 프로그램이어도?"라고 몰아가자 "너무 불편하다"며 속마음을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주우재는 "나는 너무 좋은데. 누나 어디 가요. 누나 이건 뭐에요?"라고 집착해 홍진경을 아찔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MC 우영은 "난 만약 다른 방송에서 멤버 일부만 섭외하면 안 할 거다"라며 멤버들에 대한 의리를 드러냈다. 그러나 MC 김숙이 바로 "우리는 할 건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숙은 "주변에서 (멤버들을 보고) '너넨 왜 이렇게 끈끈해'라고 묻더라"며 "매주 간당간당해서 끈끈해졌나봐"라고 덧붙여 멤버들의 공감을 얻었다.
한편, 지난 2022년 7월 첫 방송된 '홍김동전'은 이날 70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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