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윤새, 새 노래 ‘people don’t change’ 메인 포스터 공개···29일 컴백

Conor Music 제공

싱어송라이터 윤새 (Yunsae)의 새 노래 ‘people don’t change (피플 돈 체인지)’가 발매된다.

투명한 음색과 감각적인 사운드의 일렉트로 팝 사운드를 들려주는 윤새는 오는 29일 정오 음원사이트들을 통해 새 싱글 ‘people don’t change’를 발매한다.

윤새는 SNS를 통해 메인 포스터 및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기자기하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는 마치 잔혹동화의 삽화를 연상하게 한다.

‘people don’t change’는 윤새가 작사와 작곡 그리고 편곡까지 참여를 했으며, 동화적인 느낌의 편곡 구성과 상반되는 현실적인 가사 내용이 특징인 일렉트로 팝 스타일의 노래다.

Conor Music 제공

현악 위주로 편곡이된 우아하고 낭만적인 트랙 위에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냉소적인 가사를 유쾌한 분위기로 소화하고 있다.

윤새는 리스너들이 이번 신곡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남친 이름 공모전’을 개최하며 홍대 인디씬에서 주목하는 참여형 컴백 프로모션도 펼쳤다. 공모로 받은 이름들은 향후 포스터 및 옥외광고에 사용되며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전남친 저격송’으로 완성이 될 예정이다.

윤새는 EP ‘flowerain (플라워레인)’과 ‘when the stars align (웬 더 스타즈 얼라인)’을 선보이며 EDM과 청아한 보컬의 실험적이고 독특한 만남이라는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을 만들어가고 있다.

2021년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MUSE ON 2021’ 아티스트로 선정되는 등 인디아티스트로서 잠재력을 증명하기도 했다.

윤새의 ‘people don’t change’ 음원 및 뮤직비디오는 29일 오후 12시부터 글로벌 음악 플랫폼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