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만 움직여도 구글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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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화면에서 손가락으로 원을 그리거나 밑줄을 긋는 것만으로 바로 검색을 할 수 있는 이른바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기능을 이달 말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구글은 "구글 검색 앱을 켜지 않아도 되며 동일한 화면 내에서 검색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면서 "필요한 정보를 모두 확인했다면, 아래로 화면을 미는 간단한 동작으로 기존 창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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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4·픽셀8에서 1월31일부터 가능
생성형 AI 기능 접목한 멀티 서치 도입
구글은 “구글 검색 앱을 켜지 않아도 되며 동일한 화면 내에서 검색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면서 “필요한 정보를 모두 확인했다면, 아래로 화면을 미는 간단한 동작으로 기존 창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구글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멀티 서치’ 기능을 발표했다. 멀티 서치는 텍스트 뿐 아니라 이미지 등을 활용한 검색 기법이다.
예를 들어 중고마켓에서 보드게임을 구매했는데 게임 설명서가 없다면, 이용자는 구글 렌즈를 이용해 보드게임의 사진을 찍은 뒤 하단의 검색창에 ‘게임 방법을 알려줘’ 등 대화형 질문을 입력할 수 있다. 그러면 생성형 AI가 해당 이미지와 관련성이 높은 웹상의 자료를 모아 보여준다. 특히 게임 규칙에 개요는 물론 게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이 담긴 링크를 정리해 함께 제공해 이용자는 더 쉽고 편리하게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 구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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