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말산업 육성에 5년간 550억 투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는 말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올해부터 2028년까지 550억 원을 투자하는 '제3차 제주 말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도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한 제2차 말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통해 말산업 조수입이 2018년 1538억 원에서 2022년 1650억 원으로 증가했고, 지방세 수입도 2018년 877억 원에서 2022년 901억 원으로 늘었다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계획의 비전을 ‘말산업의 새로운 도약, 말과 도민이 행복한 제주’로 정하고 52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신규 사업은 △경주 퇴역마 휴양목장 조성 및 운영 △워케이션 연계 승마산업 활성화 △비육마 생산 장려 △제주마 방목지 문화축제 등이다.
경마산업 분야에서는 △우수 씨수말 도입 △경매 활성화 및 육성마 기본 순치비 지원 등을 추진한다. 승마산업 분야에서는 △민간 승마대회 개최 △학생 승마체험 및 유소년 승마단 운영 △말산업 전문인력양성기관 지원 등을 시행한다. 마육 및 연관산업에서는 △말고기 품질 고급화 △유통체계 개선 및 말고기 마케팅 강화 사업을 한다.
제주도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한 제2차 말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통해 말산업 조수입이 2018년 1538억 원에서 2022년 1650억 원으로 증가했고, 지방세 수입도 2018년 877억 원에서 2022년 901억 원으로 늘었다고 분석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與공관위장 “시뮬레이션 돌려봐…현역 컷오프 10% 넘을수도”
- [김순덕 칼럼]한동훈은 절박하지 않다
- 이재명 “법·펜·칼로 죽이려고”에 한동훈 “그 정도면 망상”
- 한동훈 “김경률, 정청래 상대 출마” 자객공천…마포을 당협 반발
- ‘더 센 시즌2’ 예고한 트럼프… 세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사설]
- 결국 ‘아니면 말고’식이 되어가는 김포시 서울 편입[사설]
- 원근거리를 번갈아 볼 때 초점 전환이 늦다
- 신평, ‘나의 때가 지나갔다’ 詩에…尹, 새벽 2시에 ‘좋아요’
- 서울시 양천구·구로구 일대 3만여 세대 온수·난방 공급 중단
- “91개 부담금 재정비”… 단 몇 개라도 제대로 없애는 게 중요[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