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바보’윤상, 앤톤에게 감동…“집에서 몰래 눈물”(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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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작곡가 윤상이 아들인 라이즈 앤톤에게 받은 감동적인 일화를 소개했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가요계 천재 부자(父子) 윤상과 라이즈 앤톤이 함께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퀴즈' 촬영 덕에 오랜만에 앤톤과 만났다는 윤상은 "작년 추석 때도 몇 달 만에 5시간 봤다"며 아들과 자주 보지 못한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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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사준 밥에 “많은 생각이 지나가”
가수 겸 작곡가 윤상이 아들인 라이즈 앤톤에게 받은 감동적인 일화를 소개했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가요계 천재 부자(父子) 윤상과 라이즈 앤톤이 함께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상을 뮤지션계의 뮤지션이라고 소개한 유재석은 윤상에게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키기에 모자라 앤톤까지 낳았다며 아낌없이 주는 나무로 등극한 사실을 전했다.
노파심은 들지만 너무 관여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는 윤상은 “아들이 사랑받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분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진심을 표현했다.
일부러 이것저것 많이 시켰는데 아들이 계산을 하겠다고 나서는 것을 본 윤상은 “내가 지금 밥을 얻어먹은 거구나”라는 생각에 집에 돌아와 눈물을 훔쳤다고 고백했다. 그는 앤톤이 밥을 사 줄 만큼 시간이 흘렀다는 것을 실감하며 “많은 생각이 지나가더라”고 애틋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윤상은 앤톤이 만 8세 때부터 홀로 한국으로 귀국해 기러기 아빠 생활을 했다. 윤상은 앤톤의 연예계 데뷔를 반대했지만 그가 한국으로 와 1년동안 작곡을 독학하는 모습에 결국 허락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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