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윤상, 子 앤톤에 식사 대접받고 눈물 “내가 밥을 얻어먹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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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작곡가 윤상이 아들 라이즈 앤톤과 '유퀴즈'에 동반 출연했다.
17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28회 '가족' 특집에서는 밥솥 중고거래로 만난 예비부부, 인생 2막을 꿈꾸는 유연수 전 제주유나이티드FC 축구선수, 가수 윤상·라이즈 앤톤, IOC 선수위원 한국 후보인 골프선수 박인비·남기협 코치 부부가 출연해 MC 유재석·조세호와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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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작곡가 윤상이 아들 라이즈 앤톤과 ‘유퀴즈’에 동반 출연했다.
17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28회 ‘가족’ 특집에서는 밥솥 중고거래로 만난 예비부부, 인생 2막을 꿈꾸는 유연수 전 제주유나이티드FC 축구선수, 가수 윤상·라이즈 앤톤, IOC 선수위원 한국 후보인 골프선수 박인비·남기협 코치 부부가 출연해 MC 유재석·조세호와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윤상은 최근 앤톤이 저녁 같이 먹자고 했다며 “얘가 부르면 당연히 만나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얘가 몇 달 만에 자유시간이 있구나”라며 이해했다는 것.
또한, 윤상은 “저녁을 자기가 계산하더라. 제가 사려고 갈치정식에 고기도 시켰는데”라며 깜짝 놀랐다. 그는 “집에 와서 눈물이 났다. 내가 얘 밥을 얻어먹었구나. 다른 아빠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벌써 얘가 자라서 밥을 사줄 만큼 시간이 흘렀구나”라며 당시 심정에 대해 밝혔다.
유재석은 “찬영 군이 충분히 밥을 사도 된다”라며 라이즈가 ‘괴물 신인’이라고 설명했다. 데뷔 3개월 만에 명품 앰버서더로 발탁됐다는 것. 유재석이 “아이돌의 아빠가 될 거라고 생각해 보셨나?”라고 묻자, 윤상이 “상상도 못 했다”라며 솔직히 고백했다.
iMBC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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