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파견공무원 처우 개선책 마련

김덕형 2024. 1. 1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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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원특별자치도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조직위원회에 파견된 공무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시간외근무 상한시간을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무원은 관련 지침에 따라 1일 4시간을 초과해 근무해도 초과되는 시간에 대해 수당을 인정받지 못해 주말의 경우 하루 8시간 이상 근무를 하는 파견 근무 직원들의 불만이 큰 상태다.

이에 따라 도는 2024 강원대회 단기 파견 공무원의 초과근무수당 상한 시간을 하루 최대 8시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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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초과근무수당 상한 시간 확대
조직위, 파견 인력수·근무일 축소

속보=강원특별자치도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조직위원회에 파견된 공무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시간외근무 상한시간을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파견 공무원들에 대한 처우가 열악(본지 1월 17일자 4면)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긴급 대책이 마련된 것이다.

공무원은 관련 지침에 따라 1일 4시간을 초과해 근무해도 초과되는 시간에 대해 수당을 인정받지 못해 주말의 경우 하루 8시간 이상 근무를 하는 파견 근무 직원들의 불만이 큰 상태다.

이에 따라 도는 2024 강원대회 단기 파견 공무원의 초과근무수당 상한 시간을 하루 최대 8시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1일 4시간의 초과근무수당을 지급받은 현장 공무원에겐 올림픽 이후 대체휴무를 부여한다.

조직위도 파견 공무원 처우 개선에 나섰다. 파견 인력을 기존 400명에서 350여 명으로 축소하고, 파견 공무원 근무기간을 20여 일로 정했다. 근무장소도 소속 기관과 가까운 곳으로 배치했다. 70만원 상당의 방한 유니폼과 근무시간 식사를 제공하고, 대회 종료 후에는 포상과 참여감사 증서, 기념품 제공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김덕형 duckbr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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