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의원 나선거구 재선거 다자경쟁 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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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8일 치러지는 양구군의원 나선거구 재선거전의 본선이 '다자경쟁 구도'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5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우리 국민의힘의 귀책, 그러니까 형사처벌이라든가 선거법 위반 같은 그런 귀책으로 재보궐이 이뤄지게 된 경우에 있어서는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구군의원 나선거구 재선거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의 선거법 위반에 따른 의원직 상실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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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3명 무소속 출마 입장
민주·무소속 입지자 3명 광폭
오는 4월 18일 치러지는 양구군의원 나선거구 재선거전의 본선이 ‘다자경쟁 구도’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5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우리 국민의힘의 귀책, 그러니까 형사처벌이라든가 선거법 위반 같은 그런 귀책으로 재보궐이 이뤄지게 된 경우에 있어서는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구군의원 나선거구 재선거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의 선거법 위반에 따른 의원직 상실로 치러진다. 국민의힘 강원도당 관계자는 재보궐선거 후보의 경우 중앙당 지침에 따라 도당 산하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한다고 밝혔다. 지역 정가에서는 국민의힘 무공천이 현실화할 것이라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국민의힘 후보군으로 박성조(59)
나라사랑국민연대 양구자문위원장,
정귀수(54) 전 양구군 비서실장, 정명섭(61) 전 양구군의회사무과장이 거론되고 있다. 이들은 모두 공천경쟁이 무산되면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성조 입지자는 “정당의 무공천 입장이 정해져서 이를 위한 경쟁이 이뤄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상황과 상관없이 무조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귀수 입지자는 “양구 발전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많은만큼 공천 가능성이 사라진다면 무소속 출마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명섭 입지자는 “양구군의원이 돼 지역발전과 주민권익 향상을 위해 일하겠다고 군민들과 약속한 것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출마하겠다”고 피력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입지자인 우동화(60) 군이장연합회장과 최치영(52)
국토정중앙면 상가번영회장은 활동폭을 넓히고 있다. 무소속으로는 정창수(60) 전 군의장이 표밭을 다지고 있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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