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주역세권 투자선도지구 9년만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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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주 역세권 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이 착수 9년만에 준공했다.
남원주역세권은 2015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투자선도 시범지구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총 3405억원이 투입돼 46만9830㎡ 부지 규모로 개발됐다.
개발이 완료된 만큼 원주미래산업진흥원과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 등 입주가 계획된 시설들의 신설 및 이전 작업이 속속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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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미래산업진흥원 등 입주 예정
남원주 역세권 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이 착수 9년만에 준공했다.
남원주역세권은 2015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투자선도 시범지구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원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업무협약을 토대로 지난 2017년 착공, 2023년 12월 28일자로 모든 공사를 완료했다.
총 3405억원이 투입돼 46만9830㎡ 부지 규모로 개발됐다. 사업용지는 총 203필지로 조성됐다.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용지, 역세권 특화용지, 주상복합용지, 상업용지, 업무용지, 준주거용지, 종교용지, 가스공급시설용지 등은 190여 필지로 이미 분양 완료됐다.
시는 올 상반기에 도로, 상하수도, 공원 등 기반시설에 대해 현지 확인 등을 거쳐 관리 운영주체를 LH로 부터 이관받을 계획이다. 공공청사용지(지구대 등), 사회복지시설 용지(경로당 등), 교통시설 용지(주차장) 등은 LH가 시에 매각할 예정이다. 학교용지는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이 매입한다.
개발이 완료된 만큼 원주미래산업진흥원과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 등 입주가 계획된 시설들의 신설 및 이전 작업이 속속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미래산업진흥원 등 주요 시설이 입주할 창업지원허브를 이달 말 준공한다. 이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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