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반곡-금대 관광사업 올해 본궤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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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반곡-금대 관광활성화' 사업 추진이 올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원주시는 지난 2019년 국가철도공단과 '철도자산의 효율적 활용관리'를 협약하고 반곡-금대 관광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반곡-금대 관광활성화 사업은 반곡 파빌리온 스퀘어, 금빛똬리굴 조성이 핵심이다.
반곡 파빌리온 스퀘어는 근대문화유산인 반곡역을 중심으로 철도 문화를 담은 공원을 조성, 이색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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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빌리온 스퀘어·금빛똬리굴
올해 착공 내년 상반기 준공 목표
원주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반곡-금대 관광활성화’ 사업 추진이 올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원주시는 지난 2019년 국가철도공단과 ‘철도자산의 효율적 활용관리’를 협약하고 반곡-금대 관광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시가 기본 구상 완료 후 본격 추진에 앞서 지난 2021년 부지내 국유지 매입에 나섰으나, 정부의 매각 승인 지연으로 속도를 내지 못해 왔다.
다행히 지난 2023년 10월, 국토교통부가 사업 부지내 국유지와 터널, 교량, 선로 등 철도시설물 매각 처분을 승인, 시 매입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시는 조만간 부지내 국유지를 매입하고 국립공원공단 인허가 등을 거쳐 올해부터 추진을 본격화한다.
반곡-금대 관광활성화 사업은 반곡 파빌리온 스퀘어, 금빛똬리굴 조성이 핵심이다.
반곡 파빌리온 스퀘어는 근대문화유산인 반곡역을 중심으로 철도 문화를 담은 공원을 조성, 이색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금빛똬리굴은 약 2㎞의 똬리굴에 최첨단 IT 기술과 미디어아트, LED 조명, 인터렉티브 영상 콘텐츠를 적용, 오감으로 즐기는 디지털 테마터널을 선보이게 된다. 올 초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 반곡역과 금대역을 운행할 관광열차(2량) 설치를 완료했다. 올 하반기 시범 운행을 거쳐 내년 상반기 정식 개통할 계획이다. 원강수 시장은 “2단계로 반곡역IC 입체교차로를 개설해 접근성 향상은 물론 외곽 관광지 방문객을 시내로 유입, 새로운 원주 체류형 관광을 창출하겠다”며 “이를 토대로 간현관광지와 함께 지역을 살찌울 실질적 원주관광 1000만명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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