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고향사랑기부 건수 ‘도내 최다’

이연제 2024. 1. 1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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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도내 시군 중 가장 많은 고향사랑기부제 건수를 기록해 주목된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운영한 결과 총 4389건, 4억 1241만 6000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모금됐다.

이는 도내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기부 건수이다.

기부자가 선택한 답례품은 총 3595건으로 돼지고기와 강릉페이, 쌀 등 인기를 끌었고, 특히 강릉시에서 가장 인기있는 답례품인 강원산돈의 돼지고기는 고기의 품질이 좋아 판매량이 많은 전국 상위 답례품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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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상위 답례품 ‘돼지고기’ 포함 인기

강릉시가 도내 시군 중 가장 많은 고향사랑기부제 건수를 기록해 주목된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운영한 결과 총 4389건, 4억 1241만 6000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모금됐다. 이는 도내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기부 건수이다.

연령대별 현황은 30대~50대가 84%로 가장 많은 참여를 보였고 20대 기부자도 10%를 차지하는 등 다양한 연령대가 기부에 동참했다.

기부자가 선택한 답례품은 총 3595건으로 돼지고기와 강릉페이, 쌀 등 인기를 끌었고, 특히 강릉시에서 가장 인기있는 답례품인 강원산돈의 돼지고기는 고기의 품질이 좋아 판매량이 많은 전국 상위 답례품에 포함됐다.

향후 시는 기부가 저조한 2월과 피서철, 가을 행락철인 7월~10월까지 관광자원과 연계해 맞춤 홍보·이벤트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타지자체 대비 경쟁력과 차별성을 가진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며 “출향시민, 향우회 등 강릉을 마음의 고향이라 여기고 기부해준 모든 분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연제 dusdn256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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