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천안시티,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김성준 영입

골닷컴 2024. 1. 18.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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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천안시티FC가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김성준(35) 영입으로 중원을 한층 강화했다.

김성준은 "앞으로 천안시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김성준은 "천안시티와 함께 할 2024시즌이 기대된다"며 "김태완 감독님과 코칭스태프를 돕고 선수단과 합심해 앞으로 천안시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하면서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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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천안시티FC가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김성준(35) 영입으로 중원을 한층 강화했다. 김성준은 “앞으로 천안시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김성준은 2009년 신인 드래프트 2순위로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에 입단해 프로선수로서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다. 이후 성남FC, 세레소 오사카(일본), 상주상무(현 김천상무), FC서울, 울산HD 등을 거쳤다. K리그 통산 267경기(19골·20도움)를 뛰었다.

A매치 출전 경험도 갖고 있다. 김성준은 2007년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발탁을 시작으로 2014년과 2017년 성인 축구대표팀에 소집됐다. 특히 2017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 참가했다. A매치 3경기에 출전했다.

폭넓은 활동량과 뛰어난 패스 능력을 갖춘 선수로 순간적인 센스가 장점인 김성준은 성실하고 모범적인 태도로도 인정받고 있다. 천안은 풍부한 경험과 프로의식을 갖춘 ‘베테랑의 표본’ 김성준을 영입해 더욱 탄탄한 팀을 선보이게 됐다.

김성준은 2016년 상주상무에서 뛰던 시절 김태완(52) 천안시티 감독과 함께했고, 당시 주장 완장도 찼었다. 이에 빠르게 녹아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입단 절차를 마친 김성준은 지난 15일 태국 1차 동계 전지훈련에 합류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성준은 “천안시티와 함께 할 2024시즌이 기대된다”며 “김태완 감독님과 코칭스태프를 돕고 선수단과 합심해 앞으로 천안시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하면서 각오를 밝혔다.

사진 = 천안시티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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