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 “자대 적응 잘해볼게요”···정국 “단결”

손봉석 기자 2024. 1. 1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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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동반 입대한 지민(왼쪽)과 정국. 방탄소년단 SNS



17일 신병 교육을 수료한 방탄소년단(BTS)의 지민이 팬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했다.

지민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자필 편지를 올려 “(군 복무가)길게 느껴질 때도 있고, 옆에 정국이가 있어 빠르게 지나갈 때도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멤버들과는 공중전화로 안부를 물으며 지내고 있다”며 “정국이는 훈련 생활을 너무 잘해서 애들이 다 ‘역시 정국이 형’이라고 한다”고도 전했다.

지민은 “곧 자대로 갈 텐데 가서도 적응을 잘해보겠다”며 “아미(방탄소년단 팬덤 명)분들도 감기 조심하고 아프지 말아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국은 이날 위버스에 “단결”이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RM과 뷔는 지난 16일, 지민과 정국은 이날 훈련병 수료식을 마쳤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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