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이혼 후 돌싱에 끌려‥‘돌싱글즈’ 출연자로 나가고파”(라스)

서유나 2024. 1. 17.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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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김새롬이 '돌싱글즈' 출연 의사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새롬은 "그래서 약간 '돌싱글즈' 나가도 되겠다. 출연자로서 나가봐도 괜찮겠다 (싶다)"고 고백했고 '돌싱글즈' MC 유세윤은 "환영입니다"라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한편 2004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쥐한 김새롬은 2015년 8월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로 얼굴을 알린 이찬오 셰프와 결혼했으나 이듬해 12월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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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모델 출신 김새롬이 '돌싱글즈' 출연 의사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1월 1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50회에는 하하, 김새롬, 김혜선, 조정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이혼은 신이 나에게 준 선물이다'라는 말을 했던 김새롬은 "사실 제가 연예계 데뷔에 대한 꿈이 있던 게 아니다. 슈퍼모델 나가서 갑작스럽게 일을 하다 보니까, 또 (일이) 잘 됐다. 쉰 적도 없고. 약간 제가 좀 오만했던 것 같다. 내가 하는 게 다 맞고, '나 잘 되고 있으니까 네 말 안 들을 거야'. 귀도 닫혀 있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이혼이라는 경험을 하고나서 '아 내가 틀렸구나, 내가 틀릴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김구라가 "새롬이가 틀린 게 아니라 상황이 틀린 거다. 뭐 네가 틀리냐"고 위로하자 김새롬은 "뭔가 브레이크가 없는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폭주기관차였는데 브레이크를 달아준 느낌이라 마음을 많이 열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어 "오히려 제가 그 전보다 지금의 저를 훨씬 더 좋아하기 때문에 만약 내가 누군가를 만난다면, 똑같은 사람이면. 이 사람은 결혼 경험이 없는데 이 사람은 있다면 오히려 돌싱에게 끌리게 됐다"고 고백했다.

김새롬은 "그래서 약간 '돌싱글즈' 나가도 되겠다. 출연자로서 나가봐도 괜찮겠다 (싶다)"고 고백했고 '돌싱글즈' MC 유세윤은 "환영입니다"라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한편 2004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쥐한 김새롬은 2015년 8월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로 얼굴을 알린 이찬오 셰프와 결혼했으나 이듬해 12월 이혼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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