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개코 장인어른과 모임 있어…이름은 ‘솔방울회’”(라스)

김지은 기자 2024. 1. 17. 23:1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MBC



‘라스’ 하하가 ‘다이나믹 듀오’ 개코의 장인어른과 모임을 한다고 밝혔다.

하하는 1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다이나믹 듀오 개코의 장인어른과 하는 모임이 있다. 솔방울회라고 있다”라며 “그냥 술 마시는 모임이다. 개코는 내가 거기 회원인지 모를 것”이라고 밝혔다.

단체 대화방을 많이 만든다는 하하는 “단체 대화방이 많아서 헷갈린다. 만약 ‘라스’ MC와 방을 만들면 도연이를 뺀 방을 또 만든다. 왜냐면 도연이가 불편해하는 대화가 나올 수 있으니까”라며 “단체대화방의 이름을 다 적어놓고 말할 때 굉장히 신중하게 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를 빼고 있는 단체대화방도 있다. 양세찬이랑 전화를 하는데 저 너머에서 소민이 웃음소리가 들리더라. 자세히 들으니까 작가들 웃음소리도 들렸다”라며 “재석이 형한테 전화했더니 이미 알고 있었다. 나를 뺀 모임도 있어서 서운하지만 나도 그랬으니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하하는 “트위치에서 방송하는데 별명이 꼰대와 하저씨, 늙은석박지, 공중파 XX. 이게 기분이 되게 묘하다. 아주 이방인이 된 것 같다”라며 “만약 ‘새삥’을 추면 ‘이제 새삥 마지막이구나’라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공중파에 오면 ‘거기서 뭐 하냐?’고 하길래 ‘공중파 대표로 싸우려고 한다’고 했더니 재석이 형이 ‘네가 왜 공중파 대표냐?’고 하더라”며 “여기서도 저기서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조롱이 난무하는 곳이라면 내가 출연해 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