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 "올해 무역 성장률 전망치 3.3%서 더 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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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맨 후티 반군의 홍해 상선 공격을 비롯해 지정학적 갈등이 고조되자 세계무역기구(WTO)가 올해 글로벌 무역 성장률 전망치가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는 "올해 상품 무역 성장률 전망에는 많은 하방 위험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전망치보다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해 10월 WTO는 올해 글로벌 무역 성장률 전망치를 3.3%로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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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맨 후티 반군의 홍해 상선 공격을 비롯해 지정학적 갈등이 고조되자 세계무역기구(WTO)가 올해 글로벌 무역 성장률 전망치가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응고지 오콘조이 웨알라 WTO 사무총장은 17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진행 중인 세계경제포럼 토론 세션 '분열의 해소'에 참석해 "올해 세계 무역을 바라보는 우리는 덜 낙관적"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홍해와 수에즈운하 등지에서 벌어지는 갈등을 예시로 제시했습니다.
그는 "올해 상품 무역 성장률 전망에는 많은 하방 위험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전망치보다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해 10월 WTO는 올해 글로벌 무역 성장률 전망치를 3.3%로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당시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무력 충돌이 발생하기 직전입니다.
또, 지난달부턴 홍해의 안보 위기까지 고조되며 기존의 전망을 수정할 수밖에 없다는 게 WTO의 판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손기준 기자 standar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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