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미코 출신 한의사 아내, 페이닥터라 힘들어”(라디오스타)

서유나 2024. 1. 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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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정식이 힘든 사정을 토로해 웃픔을 안겼다.

1월 1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50회에는 하하, 김새롬, 김혜선, 조정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편 1986년생 조정식은 연세대학교 문헌정보학 출신으로 2012년 SBS 공채 18기로 입사해 방송사의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잡았다.

조정식은 지난 2021년 2월 8세 연하의 미스코리아 출신 한의사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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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정식이 힘든 사정을 토로해 웃픔을 안겼다.

1월 1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50회에는 하하, 김새롬, 김혜선, 조정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정식은 "작년 2023년 6월 퇴사했다. 왜 다른 채널에 나오지 헷갈리는 분들도 있을 수 있다. (프리 선언이) 너무 화제가 안 돼서"라며 "'라스'의 힘을 빌려 다른 프로도 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구라는 "본인 프리한 게 화제가 안 됐다고 하는데 제가 SBS 아나운서 다 좋아한다. (하지만) SBS 아나운서 중에 프리로 나와서 잘 된 사람이 없다"고 일침했다. KBS는 전현무, MBC는 김성주라는 선례가 있지만 SBS는 전혀 없다는 것.

그러자 조정식은 "자성의 목소리가 있다. '터가 안 좋은가'라는"이라고 너스레, "제 친구들도 그런 조언을 했다. 선례가 있는데 다 안 좋은데 나가는 게 맞냐고 하더라"고 토로했다.

김구라는 이에 "(조정식의) 아내가 능력 있는 한의사다. 그래서 그때 '쟤 곧 나오겠다'는 소리가 있더라"고 말했는데, 조정식은 "전혀. 한의사도 많이 힘들다. 페이 닥터"라고 고백해 웃픔을 자아냈다.

한편 1986년생 조정식은 연세대학교 문헌정보학 출신으로 2012년 SBS 공채 18기로 입사해 방송사의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6월 23일 일자로 SBS를 퇴사해 프리랜서로 전향했으며, 하하가 이끄는 콴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다.

조정식은 지난 2021년 2월 8세 연하의 미스코리아 출신 한의사와 결혼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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