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까지 곳곳 비·눈…당분간 영동 대설

임혜정 2024. 1. 17.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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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는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다가 눈이 비로 바뀌어 내리기도 하고, 기온의 미세한 차이에 따라 날씨가 변하고 있습니다.

레이더 영상 살펴보면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비구름대가 지나고 있는데요.

강원북부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앞으로 강원산간지역에 많게는 15cm 이상, 수도권에도 적게는 1cm에서 많게는 3cm의 눈이 추가로 내리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비가 내리다 내일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2도, 대전 3도, 광주 8도로 큰 추위는 없을텐데요.

하지만 내린 눈과 비가 얼어붙을 위험이 높아 미끄럼 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과 대구 10도, 부산 13도로 평년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내일부터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장기간 눈이 쏟아질텐데요.

적어도 휴일까지 많고 강한 눈이 집중될 것으로 보여 안전 사고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전국비눈 #빙판주의 #영동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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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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