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뉴스] 가짜 조폭의 가스라이팅…'바다 뛰어들라' 말 따랐다 숨져 外
오늘 각종 사건사고 소식을 정리해보는, 포인트 뉴습니다.
<1> 첫 번째 소식입니다.
만취한 남성이 바다에 뛰어들어 목숨을 잃었는데요.
알고 보니 숨진 남성은 몇 년 동안 자신을 조폭이라고 속인 남성에게 협박과 심리적 지배를 받아오다 만취한 상태에서 시키는 대로 물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2> 다음 소식 보시죠.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공금 46억원을 횡령한 뒤 필리핀으로 도주한 팀장급 직원이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해외로 도피한 지 1년 4개월 만인데요.
경찰은 해당 직원이 빼돌린 돈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방준혁 기자입니다.
<3> 다음 소식입니다.
통관에서 단속되는 마약 밀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은닉 수법도 다양해지고, 여행이 늘어난 틈에 마약을 몸에 숨겨 입국하는 일도 많아졌다는데요.
관세당국도 첨단 장비를 도입해 이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박지운 기자입니다.
<4> 마지막 소식입니다.
올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 양돈농가가 발생했습니다.
안 그래도 산란계 농장을 중심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창궐하고 있어서 두 가지 가축전염병 동시 유행이 현실화되고 있는 건데요.
전국 축산 농가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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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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