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가기전에 꼭 가봐야해”…NYT “산천어축제, 아시아서 톱5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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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화천군에서 열리고 있는 '산천어축제'가 외신이 꼽은 '아시아에서 꼭 가봐야 할 겨울 축제' 중 하나로 꼽혔다.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온라인판에 게시한 '올겨울 아시아에서 꼭 봐야 할 축제 5선'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화천의 산천어축제를 집중 조명했다.
2024년 산천어축제는 화천천 일대에서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최문순 군수는 "외신들의 관심과 보도가 산천어축제를 궁금해 하는 관광객에게 화천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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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NYT)는 최근 온라인판에 게시한 ‘올겨울 아시아에서 꼭 봐야 할 축제 5선’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화천의 산천어축제를 집중 조명했다.
산천어축제는 말레이시아 힌두교 축제 ‘타이푸삼’, 일본 ‘와카쿠사 야마야키’ ‘삿포로 눈 축제’, 대만 ‘등불축제’ 등과 함께 추천 목록 가장 첫 순서에 이름을 올렸다.
NYT는 “얼어붙은 강에서 산천어를 낚을 수 있는 기회를 위해 매년 겨울 엄청난 수의 방문객이 모여든다”며 “낚시를 하지 않아도 튀김, 구이, 회 등 신선한 요리를 맛볼 수 있고 스케이트, 썰매 등 얼음 스포츠를 즐길 수도 있다”고 소개했다.
또 AP통신사는 지난 6일 산천어축제 개막 현장의 사진을 세계에 전했고, 로이터통신 역시 이날 축제장에서 한 소년이 맨손으로 산천어를 잡은 모습을 전했다.
중국 국영 통신사인 차이나 뉴스는 지난 7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겨울축제가 첫날 1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화려하게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이 외에도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에 총 283차례 소개됐다.
2024년 산천어축제는 화천천 일대에서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지난 16일까지 72만명의 관광객이 찾아, 130만명 안팎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관측된다.
최문순 군수는 “외신들의 관심과 보도가 산천어축제를 궁금해 하는 관광객에게 화천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들 사이에서는 산천어 축제를 두고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축제”라는 의견과 “잔인한 동물학살”이라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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