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로구 일대 3만8000여 세대 온수·난방 중단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ddoku120@mk.co.kr) 2024. 1. 17.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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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3시 54분께 서울 양천구 신정동 신정가압장에 설치된 펌프 가압장치 밸브에서 누수가 발생해 양천구와 구로구 일대 3만8000여 세대 온수 공급과 난방이 끊겼다.
이 가압장은 펌프로 수압을 높여 원거리의 목적지로 온수를 공급하는 시설이다.
공사 관계자는 "가압장에서 우회 배관을 설치하던 중 노후한 기존 배관에서 누수가 발생했다"며 "현재 가용 직원은 전부 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하고 있으나 정확한 복구 시점은 미정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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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3시 54분께 서울 양천구 신정동 신정가압장에 설치된 펌프 가압장치 밸브에서 누수가 발생해 양천구와 구로구 일대 3만8000여 세대 온수 공급과 난방이 끊겼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이날 오후 3시 54분 문제를 파악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가동했다. 오후 5시 38분에는 가압장 내 모든 밸브를 잠그고 복구 작업에 나섰다.
이 가압장은 펌프로 수압을 높여 원거리의 목적지로 온수를 공급하는 시설이다.
이번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사 관계자는 “가압장에서 우회 배관을 설치하던 중 노후한 기존 배관에서 누수가 발생했다”며 “현재 가용 직원은 전부 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하고 있으나 정확한 복구 시점은 미정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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