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중국 호날두' 우레이, 슈팅 2번 날리고 쓸쓸한 퇴장…결정적 골 찬스도 날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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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또 한번 결정력 부재에 울었다.
핵심 공격수 우레이가 후반전 위협적인 슈팅을 했지만 골라인을 넘기지 못했다.
한때 중국 슈퍼리그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로 넘어가 유럽5대리그 땅을 밟았던 우레이가 전방에서 중국 공격을 이끌었다.
우레이가 빠진 뒤에 세트피스로 레바논 골망을 조준하려고 했는데 엉성한 공격만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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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중국이 또 한번 결정력 부재에 울었다. 핵심 공격수 우레이가 후반전 위협적인 슈팅을 했지만 골라인을 넘기지 못했다. 68분 동안 슈팅 두 번에 그쳤다. 우레이가 빠진 뒤 세트피스 공격으로 고삐를 당겼는데 이마저도 엉망이었다.
중국은 1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레바논과 0-0으로 비겼다. 타지키스탄전에 이어 레바논전까지 승점 3점 확보에 실패하면서 아시안컵 녹아웃 스테이지(16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중국 얀코비치 감독은 투톱을 세워 레바논 골망을 조준했다. 한때 중국 슈퍼리그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로 넘어가 유럽5대리그 땅을 밟았던 우레이가 전방에서 중국 공격을 이끌었다. 역습으로 공격을 전환하면 오른쪽 측면에서 안쪽으로 빠져 레바논 골망을 조준했다.
우레이가 전방에서 분투하는 동안, 허리에서도 거친 몸 싸움을 했다. 레바논과 치열한 볼 다툼을 했는데 선수들끼리 신경전이 있기도 했다. 이후 후방에서 장위닝이 볼을 가져오려다 상대 복부를 가격해 한 차례 경고를 받았다.
우레이는 측면에서 돌아 뛰며 레바논 최종 수비를 밀어내고 공간을 창출하려고 했다. 하지만 2선 자원들과 호흡이 맞지 않았고 레바논 위험 지역에서 이렇다 할 볼 터치를 가져가지 못했다.
우레이에게 결정적인 기회도 있었다. 후반 19분 레바논 골키퍼 손에 튕겨 나온 볼을 밀어 찼다. 골라인을 넘길 수도 있었던 긴박한 상황에서 레바논 최종 수비가 가까스로 걷어내 결국 득점이 되지 못했다.
얀코비치 감독은 66분 경에 우레이를 빼고 린링밍을 넣었다. 우레이는 이날 슈팅 2개(유효슈팅 1개)를 기록했다. 패스는 12회를 기록했다.
우레이가 빠진 뒤에 세트피스로 레바논 골망을 조준하려고 했는데 엉성한 공격만 계속됐다. 공격수가 앞으로 전진해 레바논 골대 쪽에 슈팅을 해야 하는데 오히려 수비처럼 걷어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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