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레이 최악 결정력' 중국, 106위→107위에 연달아 혼쭐... '약체' 레바논에 0-0 무승부, 2경기 연속 '무득점' 진짜 탈락 위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또 득점 없이 비겼다.
중국(79위)은 17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레바논(107위)에 0-0으로 비겼다.
지난 13일 1차전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6위에 불과한 타지키스탄에 슈팅을 20개나 내주며 득점 없이 비겼던 중국은 107위 레바논을 상대로 승리를 노렸지만 경기 내내 빈공에 그치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79위)은 17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레바논(107위)에 0-0으로 비겼다.
양 팀 모두 거친 플레이를 펼쳤다. 전반 13분 카미스가 높게 올린 발에 다이웨이춘의 얼굴이 긁혀 상처가 났다. 중국도 과격함으로 맞섰다. 장위닝이 볼 경합 과정에서 발로 멜키의 가슴을 발로 가격해 경고를 받기도 했다.
양 팀은 전반 중반까지 팽팽한 기 싸움을 펼쳤다. 볼 점유율도 50:50으로 같은 상황에서 슈팅을 한 차례씩 주고 받았다. 전반 20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우레이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레바논의 육탄방어에 막혔다. 그러자 레바논은 4분 뒤 부기엘의 강한 헤더가 나왔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중후반에 접어들자 레바논이 주도권을 가져가기 시작했다. 전반 34분 레바논의 역습 상황에서 부기엘의 슈팅이 골대 왼편으로 살짝 벗어났다. 이어 전반 35분 카미스의 헤더도 골문을 외면했다.
중국도 전반 막판 힘을 냈다. 전반 45분 장위닝과 우레이가 문전에서 번갈아 세 차례 슈팅을 퍼부었지만 마타르 골키퍼가 모두 막아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장위닝이 장린펑이 후방에서 찔러준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레바논이 골대를 강타하며 중국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레바논 마툭이 박스 바깥 왼편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며 강하게 슈팅했다. 볼은 골대 상단을 때리며 선제골이 무산됐다.
후반 중반에 접어들수록 레바논의 공세가 강해졌다. 후반 18분 수루르의 오른발 슈팅, 사브라의 헤더를 때렸지만 얀중링 골키퍼가 모두 막아냈다.
우레이가 후반 중반 찾아온 천금 같은 기회를 놓치며 최악의 결정력을 보여줬다. 후반 20분 레바논 골키퍼가 쳐낸 볼이 우레이에게 흘렀다. 우레이가 바로 슛을 때렸지만 빗맞았다. 볼이 골라인을 넘기 직전 레바논 수비가 발로 걷어냈다. 기회를 놓친 우레이는 바로 교체 아웃되는 굴욕을 맛봤다.
중국은 선수 4명을 교체하며 안간힘을 썼지만 여의치 않았다. 오히려 후반 막판 레바논에게 위험한 슈팅을 내주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제인과 트네이시의 슈팅이 연이어 중국의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추가시간이 8분 넘게 주어졌지만 양 팀의 이렇다 할 기회를 펼치지 못했다.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시안컵] SON·김민재 옐로카드 8강까지 안고 간다, '中심판 때문에...' 클린스만호, 이겼는데 못
- 축구여신, 황홀한 볼륨美 눈부셔 "24살 스타트!" - 스타뉴스
- 청순 치어리더 맞아? 레드 비키니 '볼륨감' 작렬 - 스타뉴스
- 'NC 여신' 화끈한 비키니 입고 '도발적' 섹시美 - 스타뉴스
- 승무원 출신 미녀 치어, 숨막히는 수영복 패션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美 '지미 팰런쇼' 출격..본격 글로벌 행보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스타랭킹 남자아이돌 159주째 1위 '무한 질주' - 스타뉴스
- "헌팅포차, 꽁초남, 전라 노출"..최현욱, 어쩌다 [★FOCUS] - 스타뉴스
- '역시 월와핸' 방탄소년단 진 스타랭킹 남자아이돌 3위 '수성' - 스타뉴스
- 최현욱, 왜 이러나? 하다 하다 '셀프 전라 노출' [스타이슈]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