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연봉 1900억 추신수, 빵 거부하는 이유→子와 데칼코마니 먹방(살림남2)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추신수가 첫째 아들과 붕어빵 외모를 인증했다.

1월 1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추신수 가족의 일상이 공개 됐다.

추신수는 첫째 아들 무빈, 둘째 아들 건우와 함께 주방에서 샌드위치를 준비했다. 김지혜는 “합숙소 같다”라며 세 사람의 큰 체격에 놀랐다.

샌드위치를 만들던 추신수는 “아빠는 샌드위치 안 먹을게. 아빠는 밥. 빵을 너무 많이 먹었다. 어쩔 수 없이 먹으면 먹는데”라며 마이너리그 시절 지겹도록 먹은 빵을 거부했다.

가족들은 막내 소희의 치어리딩을 보러 가기로 했다. 긴장이 전혀 안 된다는 소희의 말에 하원미는 “소희는 무대 체질이다”라고 말했고, 추신수는 “항상 겸손하라 그랬지? 겸손하지 않은 것도 엄마 닮아서 그래”라고 장난을 쳤다.

삼남매는 샌드위치로 식사를 했고, 추신수는 하원미가 정성스럽게 차린 미역국, 갈비찜, 삼색나물, 두부 등을 먹었다. 첫째 무빈이 샌드위치를 먹는 모습에 박준형은 “아빠인 줄 알았다”라고 놀랐다. 이천수는 “추신수 선수는 밥을 먹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김지혜는 “틀린 그림 찾기다”라고 말했다.

정신없이 식사하던 추신수는 “이렇게 맛있는 걸 너희들끼리 먹었던 거냐”라며 5개월 만에 귀국한 날 건강검진 때문에 못 먹었던 일을 떠올렸다. 추신수가 “아빠한테 안 미안했어?”라고 묻자, 삼남매는 “아니”라고 답하며 장난을 쳤다. 추신수는 “자식 키워놔 봐야 소용 없다”라고 서운해 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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