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아쿠아 드림파크’ 관련 전 군수 수사 의뢰
정민규 2024. 1. 17. 22:19
[KBS 부산]부산 기장군이 아쿠아 드림파크 조성사업이 부실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와 관련해 사업 당시 최고 책임자였던 오규석 전 군수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기장군은 오 전 군수가 행정절차를 무시하고 공사를 강행하는 등 직권을 남용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앞서 감사원은 감사 결과 14건의 위법·부당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 8월 완공된 체육시설인 아쿠아 드림파크는 천장에서 물이 새는 등 사고가 잇따라 운영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정민규 기자 (h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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