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 워크아웃 여파로 천북관광단지 난항

이재민 2024. 1. 1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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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여파가 경주 천북관광단지 조성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태영건설은 천북관광단지 조성에 8천2백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지만, 최근 유동성 위기를 겪으면서 사업 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태영그룹은 2016년, 경북도·경주시와 함께 천북관광단지와 보문 빌리지 조성에 1조 2백억 원을 투입해 테마파크와 골프장, 호텔 등을 짓기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재민 기자 (truep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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