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마약하려던 30대男, 여자친구 신고로 체포
황병서 2024. 1. 1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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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마약을 투약하려던 30대 남성이 여자친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께 광진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집에서 남자 친구가 마약을 하려고 하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날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부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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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서 필로폰과 주사기 발견
간이시약 검사서 양성 반응 나와
간이시약 검사서 양성 반응 나와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집에서 마약을 투약하려던 30대 남성이 여자친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께 광진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집에서 남자 친구가 마약을 하려고 하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필로폰과 주사기를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간이시약 검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날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부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며칠 전 필로폰을 커피에 타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병서 (bshw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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