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7년 동안 뭘 한 거야 대체” 송은이→정형돈 기억력에 버럭(옥문아)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찬원이 송은이, 김숙, 정형돈의 기억력에 당황했다.

1월 17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MC들은 회식비를 걸고 제작진과 기출 문제 맞히기 대결을 펼쳤다.

이날 첫 문제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2020년 5월 18일 방송된 성시경 편에서 나왔던 ‘케이크 표면이 안 마르게 보관할 수 있는 과학적인 커팅법’이 출제됐다. 김종국은 “이게 기억이 안 나? 셋이 방송을 했는데? 비슷한 얘기를 하면 떠오를 수 있잖아”라고 답답해 했지만, 송은이는 고개를 가로저었고, 김숙은 “이래서 우리가 ‘옥탑방’을 7년 할 수 있었던 거다”라고 폭소했다. 정형돈도 “솔직히 저것 처음 본다”라고 잡아뗐다.

김종국 덕분에 정답을 맞힌 후 송은이, 김숙, 정형돈은 같은 영상을 보고도 처음 본 것처럼 놀랐다. 정형돈은 “형이 강력하게 말 안 했으면 우리 밑둥 쳤다”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꼰대가 되는 것이 가장 무서운 하하 편에서 출제된 꼰대 육하원칙 문제가 나오자, 김종국은 “이것도 기억 못 하나”라고 답답해 했다. 이찬원은 “진짜 궁금한데 7년 동안 뭘 한 거야 대체”라고 세 사람에게 일침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송은이는 “저쪽 방 어디에서인가 비웃는 것 같다”라고 민망해 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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