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구청장 아버지’ 150억 원 사기 40대 구속
최위지 2024. 1. 17. 22:00
[KBS 부산]부산의 한 전직 구청장의 딸이 150억 원대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40대 여성을 어제(16일) 구속했습니다.
이 여성은 2016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부산의 한 지역에서 여러차례 구청장을 지낸 아버지를 내세워, 공병 세척 사업에 투자하면 수익금을 주겠다며 지인 20명을 상대로 투자금 150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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