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서 허락도 없이 음료 마시고 담아 가는 알바생…골머리 앓는 사장

김현주 2024. 1. 1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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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카페에는 허락도 없이 마음대로 음료를 마시고 담아 가는 아르바이트생이 등장해 사장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는 "(새로 온 아르바이트생은) 덩치가 엄청 크다. 딱 이틀째부터 자기 마음대로 대놓고 스무디, 캔 음료 막 마시고 집에 갈 때도 테이크아웃 잔에 당당하게 담아 간다"라며 황당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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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보는 것도 아니고 당당하게 먹는 모습이 너무 황당"
기사 특정내용과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최근 한 카페에는 허락도 없이 마음대로 음료를 마시고 담아 가는 아르바이트생이 등장해 사장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아르바이트-고용 2일차부터 제멋대로 음료 먹어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카페를 운영하는 작성자 A씨는 얼마 전 새로운 아르바이트생을 들였다가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매장을 수월하게 운영하기 위해 몇 명의 아르바이트생을 운영하고 있다는 A씨는 "다들 하루에 음료 2잔 정도는 가게에서 먹는다. 먹으라고 안 했는데 그렇게 됐다"라고 운을 뗐다.

A씨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것은 이들이 아닌 이틀 전 새로 온 아르바이트생이었다.

그는 "(새로 온 아르바이트생은) 덩치가 엄청 크다. 딱 이틀째부터 자기 마음대로 대놓고 스무디, 캔 음료 막 마시고 집에 갈 때도 테이크아웃 잔에 당당하게 담아 간다"라며 황당해 했다.

이어 "다른 가게에서도 아르바이트했던 경험이 있다는데 그 가게에서도 분명 저렇게 했을 것 가타. 눈치 보는 것도 아니고 저렇게 당당하게 먹는 모습이 너무 황당하다"라고 토로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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