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서 허락도 없이 음료 마시고 담아 가는 알바생…골머리 앓는 사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한 카페에는 허락도 없이 마음대로 음료를 마시고 담아 가는 아르바이트생이 등장해 사장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는 "(새로 온 아르바이트생은) 덩치가 엄청 크다. 딱 이틀째부터 자기 마음대로 대놓고 스무디, 캔 음료 막 마시고 집에 갈 때도 테이크아웃 잔에 당당하게 담아 간다"라며 황당해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아르바이트-고용 2일차부터 제멋대로 음료 먹어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카페를 운영하는 작성자 A씨는 얼마 전 새로운 아르바이트생을 들였다가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매장을 수월하게 운영하기 위해 몇 명의 아르바이트생을 운영하고 있다는 A씨는 "다들 하루에 음료 2잔 정도는 가게에서 먹는다. 먹으라고 안 했는데 그렇게 됐다"라고 운을 뗐다.
A씨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것은 이들이 아닌 이틀 전 새로 온 아르바이트생이었다.
그는 "(새로 온 아르바이트생은) 덩치가 엄청 크다. 딱 이틀째부터 자기 마음대로 대놓고 스무디, 캔 음료 막 마시고 집에 갈 때도 테이크아웃 잔에 당당하게 담아 간다"라며 황당해 했다.
이어 "다른 가게에서도 아르바이트했던 경험이 있다는데 그 가게에서도 분명 저렇게 했을 것 가타. 눈치 보는 것도 아니고 저렇게 당당하게 먹는 모습이 너무 황당하다"라고 토로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