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꿈꾸는 음악가’로 커피차 보낸 이유…나경은이 표현”(유퀴즈)
김지은 기자 2024. 1. 17. 21:34
‘유퀴즈’ 윤상이 ‘꿈꾸는 음악가’라고 자칭한 이유를 설명했다.
윤상은 17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큰아들 덕분에 ‘유퀴즈’에 출연했다. 정신이 없다”고 말했다. 그룹 ‘라이즈’의 앤톤은 “윤상님 아들”이라고 자신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상은 “찬영이가 데뷔한 후에 내 이름보다 아들의 이름을 더 많이 검색한다”라며 “당연한 거 아니냐? 조용히 응원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꼬 말했다다.
이어 “데뷔한 후에 모든 콘텐츠를 보려고 했다. 직캠을 만들어주는 팬에게도 너무 감사했다”라며 “찬영이가 데뷔하고 사랑받는 모습을 보면서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됐다. 그게 찬영이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또 윤상은 ‘꿈꾸는 음악가 윤상’이라는 이름으로 ‘유퀴즈’에 커피차를 보냈다. 이에 대해 운상은 “사연이 있다 나경은 씨가 미국에 어떻게 사는지 보려고 찾아왔었다. 나경은 씨가 ‘윤상을 꿈꾸는 대중음악가라고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라며 “커피차 뒤에다 ‘앤톤이 아빠’도 좀 그랬는데 경은 씨가 해준 말이 생각났다. 정말 꿈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았느냐”고“고 설명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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