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펜션타운도 철거…금강산관광지구 철거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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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한을 적대 국가로 규정하는 등 대남 노선 전환에 나선 가운데, 북한 금강산관광지구 내 금강펜션타운도 최근 철거가 완료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19년 김 위원장이 관광지구 내 남측 시설 철거를 지시한 이후 문화회관, 온정각, 해금강호텔, 아난티 골프장 리조트 등이 철거됐고, 금강펜션타운까지 사라지며 철거가 마무리 수순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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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한을 적대 국가로 규정하는 등 대남 노선 전환에 나선 가운데, 북한 금강산관광지구 내 금강펜션타운도 최근 철거가 완료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민간 위성업체 ‘플래닛 랩스’의 지난해 11월 11일 위성사진을 보면 금강펜션타운 건물의 빨간색 지붕부터 철거된 뒤, 12월 22일 위성사진에는 철거가 완료돼 빈터만 남은 모습이 확인됩니다.
2019년 김 위원장이 관광지구 내 남측 시설 철거를 지시한 이후 문화회관, 온정각, 해금강호텔, 아난티 골프장 리조트 등이 철거됐고, 금강펜션타운까지 사라지며 철거가 마무리 수순인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북한 당국이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에서 금강산국제관광국의 폐지를 결정한 만큼, 향후 외부 자본의 투자를 유치해 ‘북한식 관광지구’로의 재개발에 나설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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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철 기자 (manofstee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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