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폭죽 공장서 화재에 최소 23명 숨져…당국, 사고 원인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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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중부의 한 폭죽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23명이 숨졌다.
AFP통신에 따르면 태국 수판부리주의 낫타파트 수완프라텝 주지사는 현지시간 17일 오후3시쯤 폭죽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23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한 원인에 대해서 당국은 아직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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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태국 중부의 한 폭죽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23명이 숨졌다.
AFP통신에 따르면 태국 수판부리주의 낫타파트 수완프라텝 주지사는 현지시간 17일 오후3시쯤 폭죽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23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한 원인에 대해서 당국은 아직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수완프라텝 주지사는 "해당 공장은 라이선스를 가지고 합법적으로 운영되고 있었다"면서 "이번 사고로 인근 주택의 유리 창문이 파손됐지만, 기타 피해 보고는 없었다"고 전했다.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인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이번 사건에 대해 보고받은 이후 성명을 내고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한편 사고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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