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시즌 최다 득점 갱신‘ 나윤정, “오늘 경기로 반등하면 좋겠다”

박종호 2024. 1. 17.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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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정이 16점을 기록하며 시즌 최다 득점을 갱신했다.

이날 우리은행의 최다 득점자는 나윤정(172cm, G)이었다.

또한, 나윤정은 이날 시즌 최다 득점을 갱신했다.

나윤정의 활약이 더해진 우리은행은 하나원큐에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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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정이 16점을 기록하며 시즌 최다 득점을 갱신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17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경기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만나 63-46으로 승리했다.

이날 우리은행의 최다 득점자는 나윤정(172cm, G)이었다. 나윤정은 3점슛 4개 포함 16점을 기록. 팀에 외곽 득점을 담당했다. 또한, 나윤정은 이날 시즌 최다 득점을 갱신했다.

나윤정은 1쿼터부터 뜨거운 슛감을 자랑했다. 3점슛 2개 포함 8점을 몰아쳤다. 나윤정의 활약으로 우리은행은 기선 제압에 성공. 20-9로 1쿼터를 마쳤다. 2, 3쿼터에는 다소 잠잠했다. 3쿼터 3점을 더한 것이 전부였다.

그러나 경기의 쐐기를 박은 선수도 나윤정이었다. 4쿼터 하나원큐가 추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돌파 득점으로 이에 응수했다. 쿼터 시작 3분 6초에는 3점슛을 성공하며 점수 차를 21점으로 만들었다. 이후에도 부지런히 움직이며 팀원들의 공격을 도왔다. 나윤정의 활약이 더해진 우리은행은 하나원큐에 승리했다.

경기 후 만난 나윤정은 “지난 경기, 중요한 경기를 지면서 팀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 있었다. 그래도 오늘 경기를 이겨서 다행이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나윤정은 시즌 최다 득점을 갱신했다. 이에 대해서는 “오늘 경기로 반등하면 좋겠다. (웃음) 하지만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자신 있게 하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팀에 플러스 될 수 있도록 자신 있게 하려고 한다”라고 반응했다.

나윤정은 최근 두 경기에서 35분을 뛰며 분전했다. 하지만 “많이 뛰는 것에 부담은 없다. 비시즌 정말 열심히 운동했다. 자신 있다”라고 답했다.

그 후 “사실 비시즌에 (유)승희 언니, (노)현지 언니, (최)이샘 언니랑 주로 운동했다. 우리는 선수가 없다고 훈련을 적게 하는 것도 아니다. 다 같이 열심히 훈련했다. 다 같이 잘하고 있으면 좋았을 것이다. 하지만 승희 언니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같이 하고 있지 못한다. 그래도 언니는 처음이 아니니 재활을 잘할 거라고 믿는다. 언니가 힘내서 돌아오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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