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표, 같은날 저출생 공약 발표…총선 경쟁 막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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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18일 동시에 저출생 관련 공약을 내놓는다.
17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18일 공약개발본부 1호 공약으로 저출생 관련 대책을 내놓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민의힘은 워킹맘이자 돌봄교육통합서비스 플랫폼 자란다 장서정 대표를 비상대책위원으로 임명했으며, 한 위원장도 비대위원장 수락연설에서 '인구 재앙'을 거론하며 저출생 대책 마련을 시사한 바 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같은날 총선 공약으로 저출생 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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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18일 동시에 저출생 관련 공약을 내놓는다. 여야 대표가 직접 나서 같은 날, 같은 주제의 공약을 내놓는 상황이 조성되면서 총선경쟁 막이 올랐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18일 공약개발본부 1호 공약으로 저출생 관련 대책을 내놓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약에는 일-가정 양립 지원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국민의힘은 워킹맘이자 돌봄교육통합서비스 플랫폼 자란다 장서정 대표를 비상대책위원으로 임명했으며, 한 위원장도 비대위원장 수락연설에서 ‘인구 재앙’을 거론하며 저출생 대책 마련을 시사한 바 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같은날 총선 공약으로 저출생 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한다. 경로당 주5일 점심 제공,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온동네 초등돌봄에 이은 4번째 공약이다. 민주당은 자녀출산 시 부모 모두 자동으로 육아휴직이 신청되는 자동육아휴직등록제 등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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