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솥 팔다 만난 부부, 송일국 삼둥이와 깜짝 인연 “6학년 된 아이들 보고파”(유퀴즈)

서유나 2024. 1. 17.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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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어플에서 밥솥을 팔다 만난 부부중 예비신부 류의식 씨가 삼둥이와의 깜짝 인연을 자랑했다.

1월 17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28회 '가족' 특집에는 밥솥 팔다 한솥밥 먹게 된 예비부부 강지강, 류의식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지강, 류의식 씨는 중고거래 어플에서 밥솥을 팔다가 만나 동네 친구로 발전, 어느새 결혼까지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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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중고거래어플에서 밥솥을 팔다 만난 부부중 예비신부 류의식 씨가 삼둥이와의 깜짝 인연을 자랑했다.

1월 17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28회 '가족' 특집에는 밥솥 팔다 한솥밥 먹게 된 예비부부 강지강, 류의식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지강, 류의식 씨는 중고거래 어플에서 밥솥을 팔다가 만나 동네 친구로 발전, 어느새 결혼까지 하게 됐다. 두 사람을 결정적으로 이어준 건 류의식 씨가 키우는 고양이. 찍어올린 밥솥 사진에 고양이가 있는 걸 본 강지강 씨가 때마침 동물 수제 간식이 생기자 이를 류의식 씨에게 나누며 본격적으로 말을 트게 됐다.

유재석은 두 사람의 직업을 궁금해했다. 이에 류의식 씨는 "저는 PD. 방송은 거의 한 10년 전에 했고 제일 오래 했던 게 '슈퍼맨이 돌아왔다' 대한 민국 만세팀"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류의식 씨는 "삼둥이를 마지막회까지 촬영하고 저는 그만뒀다"면서 현재 6학년이 된 삼둥이가 "보고싶다"고 말했다. 강지강 씨는 건출 설계 쪽 일을 했다.

두 사람은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중고거래어플과 밥솥 업체로부터 연락을 받았냐는 질문을 받았고, "(중고거래어플해선) 화환을 보내주겠다고 연락이 왔다. 밥솥 업체에서는 밥솥 선물을 주셨다. 저희가 사고판 건 1인용 미니 밥솥인데 신혼부부를 위한 큰 밥솥을 주셨다"고 자랑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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