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어 이번엔 중국… '호화 이사회' 최정우 포스코 회장 추가 고발 [사사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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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캐나다에 이어 2019년 중국에서도 이사회를 열어 호화 출장을 다녀왔다는 의혹이 제기된 포스코홀딩스 임원들이 경찰에 추가 고발됐다.
이 시민단체는 포스코홀딩스 인사들이 지난해 캐나다에서 호화 이사회를 열면서 비용을 불법적으로 집행한 의혹이 있다며 최 회장과 사내·외 이사 등 16명을 이미 고발한 상태다.
이날 범대위는 포스코홀딩스가 지난해 캐나다 이사회 전에도 2019년 8월 중국 베이징에서 호화 이사회를 열었다며 추가로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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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캐나다에 이어 2019년 중국에서도 이사회를 열어 호화 출장을 다녀왔다는 의혹이 제기된 포스코홀딩스 임원들이 경찰에 추가 고발됐다.
이날 범대위는 포스코홀딩스가 지난해 캐나다 이사회 전에도 2019년 8월 중국 베이징에서 호화 이사회를 열었다며 추가로 고발했다. 하루짜리 이사회를 명목으로 전세기를 이용해 7일간 백두산 일대 등을 여행한 의혹을 받는다. 당시 약 7억∼8억원의 비용이 들었는데 이 중 상당 부분을 자회사인 포스코차이나가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 사건은 캐나다 호화 이사회 고발 후 서울 수서경찰서가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현재는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이첩돼 서울경찰청이 직접 수사하고 있다.
박유빈 기자 yb@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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