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될까..현장실사 앞두고 준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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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앵커>
단양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백순기, 안병진, 안시후, 안지후, 안서후/관광객 인터뷰>
"실제로 보고 체험하면서 자기가 알고 있던 것이 이렇게 있었구나 하는 것들을 직접 이해하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단양군은 오는 6월 유네스코 실사단의 현장실사를 앞두고 지질명소 점검과 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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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단양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유네스코 실사단 평가를 대비한 현장점검도 한창인데요. 지질학적 우수성을 기반으로 세계적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안정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암과 계곡이 절경을 이루는 단양군 사인암. 단양팔경 중 한 곳이자 중생대 백악기 흑운모로 구성된 지질명소입니다. 단양군 선암계곡은 화강암의 절리가 만들어낸 절경과 석회암 지형의 특징이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기자> 안정은 "국내 대표 석회암 지형을 갖춘 단양군은 다양한 시기의 지질형태를 볼 수 있어 구조지질학의 보고로 꼽힙니다." 단양군이 지난 2020년 충청권 첫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데 이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도전합니다. 단양군 전체 781제곱킬로미터가 대상으로, 문화와 역사, 지질학적 가치를 연계해 국제적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김문근/단양군수 "단양군이 특히 관광 쪽으로 업그레이드 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지역의 브랜드 가치도 향상되고. 그래서 우리가 세계지질공원을 신청했고..." 세계지질공원 지정의 가장 큰 이점은 양적 관광에서 질적 관광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단양군 전체에 보존가치를 부여해 지역민과 함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 교육적 요소를 통한 관광의 다변화도 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백순기, 안병진, 안시후, 안지후, 안서후/관광객 "실제로 보고 체험하면서 자기가 알고 있던 것이 이렇게 있었구나 하는 것들을 직접 이해하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단양군은 오는 6월 유네스코 실사단의 현장실사를 앞두고 지질명소 점검과 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호근/단양군 자연환경팀 "(외국어) 언어 서비스, 홈페이지, 인프라 등을 구축하고 있고요. 교육, 관광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역사와 연계해서 운영할 준비를..." 단양군의 우수한 지질학적 가치가 국내를 넘어 세계속에서도 주목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CJB 안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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