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비계 삼겹살' 퇴출 나선다

하송이 기자 2024. 1. 17. 20: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최근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비계 삼겹살' 퇴출을 위해 칼을 꺼내 들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연휴 직전인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축산물 가공 유통업체 1만 곳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실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정부는 설 성수기 이후에도 삼겹살 수요가 폭증하는 3월 삼겹살데이, 5월 가정의달을 중심으로 품질관리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 성 성수기 앞두고 품질관리 특별점검

정부가 최근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비계 삼겹살’ 퇴출을 위해 칼을 꺼내 들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연휴 직전인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축산물 가공 유통업체 1만 곳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실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의 한 대형마트 식육코너 모습.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국제신문DB


이번 특별점검은 설 성수기 축산물이력제 단속과 연계해 실시된다. 지자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림축산검역본부 직원 등 약 2850명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농협 축산경제지주와 함께 지역 농협·축협에서 운영하는 가공장 230여 곳과 판매장 1500여 곳에 대해서도 ‘삼겹살 품질관리 매뉴얼’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정부는 설 성수기 이후에도 삼겹살 수요가 폭증하는 3월 삼겹살데이, 5월 가정의달을 중심으로 품질관리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