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비행기 공포증 있다, '웰컴투 삼달리' 찍으며 34번 제주도 오가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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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혜선이 비행기 공포증을 고백했다.
신혜선은 "'웰컴투 삼달리' 촬영하면서 제주도에 오래 지냈을 것 같다"는 질문에 "오래라기보다는 되게 자주 왔다 갔다 했다. 촬영을 거의 9개월 찍었으니까 제주도 평생 갈 회수로 다 갔다"라고 밝혔다.
제주도에 가기 위해 34번의 비행기를 탔다는 신혜선은 "저 비행 공포증 있는 사람이다. 비행기 무서워서 여행 가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한다. (덕분에) 비행기 공포증이 약간 고쳐졌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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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배우 신혜선이 비행기 공포증을 고백했다.
17일 ‘에스콰이어 코리아’ 공식 채널에는 현재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 출연 중인 배우 신혜선의 영상이 공개됐다.
신혜선은 “’웰컴투 삼달리’ 촬영하면서 제주도에 오래 지냈을 것 같다”는 질문에 “오래라기보다는 되게 자주 왔다 갔다 했다. 촬영을 거의 9개월 찍었으니까 제주도 평생 갈 회수로 다 갔다”라고 밝혔다.
제주도에 가기 위해 34번의 비행기를 탔다는 신혜선은 “저 비행 공포증 있는 사람이다. 비행기 무서워서 여행 가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한다. (덕분에) 비행기 공포증이 약간 고쳐졌다”고 고백했다.
잘했던 배역과 어려웠던 배역을 골라달라고 하자 신혜선은 “잘했던 건 없었던 것 같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신혜선은 “‘단 하나의 사랑’에서의 역할을 했을 때는 지금보다 꽤 어렸을 때여서 희한한 패기가 있었던 것 같다. 이게 무서운 줄 모르고 그냥 막 덤벼든 것 같다. 지금 제가 연기했던 그 모습을 보면 너무 오글거려서 미치겠다. 오히려 내가 존경스럽더라. 그 연기를 하는 용기가 너무 대단해서”라고 회상했다.
해보고 싶은 배역에 대해서는 “악역 해보고 싶다는 말은 누누히 했었다”며 “매력 있는 역할들 많이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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