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경기 중반 추격 떨쳐낸 T1, 젠지 잡고 1세트 승리

박상진 2024. 1. 17. 20: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T1이 젠지를 상대로 중반까지 접전 끝에 첫 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17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개막일 2경기에서 T1이 젠지 e스포츠를 상대로 1세트 승리를 거뒀다.

경기 중반 젠지가 T1을 위협했지만 T1은 상대가 급해진 틈을 타 한 방에 경기를 끝냈다.

젠지는 두 번째 드래곤 스택을 쌓으며 추격하려 했고, T1은 상대 원딜을 잡아내고 바론을 준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1이 젠지를 상대로 중반까지 접전 끝에 첫 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17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개막일 2경기에서 T1이 젠지 e스포츠를 상대로 1세트 승리를 거뒀다. 경기 중반 젠지가 T1을 위협했지만 T1은 상대가 급해진 틈을 타 한 방에 경기를 끝냈다.

팀을 쇄신한 젠지와 그대로 지킨 T1의 지난 LCK 서머 리매치 1세트 T1이 탑에서 선취점을 얻으며 계속 골드 차이를 벌렸고, 젠지 역시 홀로 떨어진 페이커 니코를 잡아내며 추격 킬을 냈다. 하지만 T1은 전령 없이도 상대 미드 1차 포탑을 밀어냈고 전령을 활용해 바텀 1차 포탑은 물론 2차까지 압박을 넣으며 격차를 벌리려 했다. 젠지는 두 번째 드래곤 스택을 쌓으며 추격하려 했고, T1은 상대 원딜을 잡아내고 바론을 준비했다.

T1이 명성답게 순간적으로 바론을 가져갔고, 젠지 역시 깊숙히 들어온 페이커를 잡아내며 상대의 속도를 늦췄다. 이어 드래곤을 앞두고 벌어진 교전에서도 젠지가 다시 2킬을 추가하며 바론을 허용했으면서도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다. 젠지가 드래곤 3스택을 쌓은 가운데 T1은 제우스의 그웬을 활용해 사이드를 압박했다. 마음이 급해진 젠지는 무리하게 미드를 압박했고, 이를 놓치지 않은 T1은 상대 넷을 잡아내며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했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