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1형 당뇨 환자 가족·의료진 만나 정책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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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오는 19일 1형 당뇨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복지부는 최근 충남 태안에서 발생한 1형 당뇨 환자 일가족 사망 사건을 계기로 관련 정책들을 점검·보완하기로 했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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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보건복지부는 오는 19일 1형 당뇨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복지부는 최근 충남 태안에서 발생한 1형 당뇨 환자 일가족 사망 사건을 계기로 관련 정책들을 점검·보완하기로 했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
간담회에는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진행하며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한국소아당뇨인협회,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대한당뇨병연합 등 환자단체와 의료진, 전문가가 참석한다.
박 차관은 "이번 태안군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에 대해 고인이 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린다"며, "소아당뇨 환자 가정의 의료비 경감을 위해 1형 당뇨와 관련한 정책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환우회와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더 필요한 지원방안은 없는지 살펴보고 관련 정책에 반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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