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시대 열렸다…도청 야외광장서 출범 기념 전야제
고귀한 기자 2024. 1. 17. 20:26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는 전야제가 17일 전북도청 야외광장에서 열렸다.
전야제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서거석 전북교육감과 도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전야제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기념송과 안무가 최초로 공개됐다.
도내 14개 시·군에서 온 주민들은 노래에 맞춰 율동하는 ‘플래시몹’을 선보였다.
도청 건물에는 LED 빛으로 만들어진 ‘풍부한 관광자원과 미래 첨단산업의 메카로 도약하는 전북특별자치도’ 문구가 새겨졌다.
김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128년간 사용했던 전북도 명칭을 떠나보내고 이제 전북특별자치도를 맞게 됐다”며 “도민들이 (특별자치도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고귀한 기자 g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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