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설에 도로 제설…인력 4630명·장비 1068대 투입

신현아 2024. 1. 17. 2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17일 지속되는 눈에 인력 4629명과 제설 장비 1068대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시는 눈이 내리기 전인 이날 오전 8시부터 제설을 위한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강설이 집중되기 시작한 오후 1시께에는 제설 비상근무를 1단계로 올리고 제설제를 2차례 뿌렸다.

시는 현재 잔설·결빙 제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잔설·결빙 제거 작업 총력"
함박눈이 내린 17일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제설차가 도로에 염화칼슘을 뿌리며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시는 17일 지속되는 눈에 인력 4629명과 제설 장비 1068대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시는 눈이 내리기 전인 이날 오전 8시부터 제설을 위한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강설이 집중되기 시작한 오후 1시께에는 제설 비상근무를 1단계로 올리고 제설제를 2차례 뿌렸다.

시는 현재 잔설·결빙 제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녹은 눈과 비가 얼어 생기는 도로 살얼음에 따른 미끄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차량 운행 시 충분히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보행 시에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평소보다 보폭을 짧게 해 걷는 등 교통·보행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