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펠리오스 맹활약' 농심 지우 "시즌 출발 좋아, 목표는 PO"[인터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심 레드포스 '지우' 정지우(19)가 2024 스프링 시즌 첫 경기 승리 소감을 밝혔다.
농심은 17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정규리그 1라운드 DRX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지우' 정지우는 1세트와 2세트 모두 아펠리오스를 선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종로=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농심 레드포스 '지우' 정지우(19)가 2024 스프링 시즌 첫 경기 승리 소감을 밝혔다.
농심은 17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정규리그 1라운드 DRX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지우' 정지우는 1세트와 2세트 모두 아펠리오스를 선택했다. 1세트 초반 라인전 단계에서 DRX의 루시안-나미 조합에 고전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20분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조금씩 미드 주도권을 잡으면서 상대를 압박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사거리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지우' 정지우는 상대 봇듀오를 밀어붙였고 후반에는 엄청난 딜링을 보여주며 상대를 제압했다. '지우' 정지우는 1세트에서 4만이 넘는 딜량을 넣으며 1세트 POG(Player Of the Game)에 선정됐다. 이어 2세트에는 단 한번도 죽지 않는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정지우는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좋은 흐름으로 남은 시즌을 잘 치를 수 있을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2세트 연속 아펠리오스-밀리오 조합을 선택한 배경에 대해 정지우는 "아무래도 루시안-나미가 밴픽 단계에서 많이 나온다. 그리고 아펠리오스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이런 조합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정지우가 생각한 아펠리오스-밀리오의 강점으로 무엇까. 정지우는 "밀리오가 후반으로 가면 힘이 더 강하고 피흡도 된다"며 "(초반 단계에서) 버티고 후반 미드 타워에서 대치하는 시점에서 상대를 이겨보자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농심은 2023 LCK 스프링에서 2승16패로 리그 최하위, 2023 LCK 서머에서는 5승13패로 9위에 그쳤다. 하지만 이번 시즌 개막전부터 승리를 신고하며 지난해와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정지우는 이에 대해 "아무래도 연차가 쌓이다 보면 더 잘해지고 선수 간의 합도 잘 맞아간다. 다른 팀은 합을 맞추지 못했으나 우리는 계속 선수들끼리 합을 맞췄다. 그런 쪽에서 확실한 차이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시즌 시작이 좋다. 지난해에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는데 이번 시즌에는 반드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겠다. 앞으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컵 얼짱' 홍영기, 홀딱 젖은 비키니…무릎 꿇고 '발그레' - 스포츠한국
- 요요미, 눕기만 해도 아찔…뇌쇄적인 '꿀벅지' - 스포츠한국
- [스한초점] '밤에 피는 꽃''끝내주는 해결사'…1월 드라마 뭐 볼까 - 스포츠한국
- ‘라이벌-앙숙’ 이관희-이정현, 제대로 붙었다[스한 스틸컷] - 스포츠한국
- 제시, 꽉 찬 볼륨감에 아슬아슬…지퍼 안 잠기나? - 스포츠한국
- 허수미, 흰색 속옷만 입고 살랑살랑…가슴골에 복근까지 '완벽 몸매' - 스포츠한국
- 김희정, 보일 듯 말듯 아찔 가슴골…독보적 비키니 자태 - 스포츠한국
- 손흥민은 ‘메시’ 뽑고 클린스만은 ‘홀란’ 뽑았다[FIFA 올해의 선수상] - 스포츠한국
- 류준열 “영화 찍는 목표? 궁극의 행복감 스크린 통해 전하고파”[인터뷰] - 스포츠한국
- 서동주, 1년 전과 다름 없는 비키니 몸매 '넘치는 볼륨감'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