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제천시, ‘고독사 예방 정책’ 모든 연령 적용 외

[KBS 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은지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제천시가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했던 고독사 예방과 관리 정책을 모든 연령대로 확대합니다.

제천시의회는 오늘 본회의에서 제천시가 제출한 '고독사 예방과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천시는 지역 1인 가구의 고독사 위험 여부를 조사하고 상담과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충주시, 시청 광장에 잔디공원 조성

충주시가 올해 시청 앞 광장에 잔디 공원을 조성합니다.

충주시는 시청 광장에 16억 원을 들여 천연잔디를 심고, 보행자 통행을 위한 보도블록을 새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충주시는 사업자 선정 절차 등을 거쳐 오는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상반기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이근규 전 제천시장 “‘이낙연 신당’ 입당해 총선 출마”

이근규 전 제천시장은 오늘,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제천·단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 전 시장은 최근 더불어민주당에서 국회의원 후보 자격 검증을 받았지만 부적격 통보를 받았다면서, 민주당을 탈당하고 이낙연 전 대표가 주도하는 신당에 합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음성군,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음성군이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 네트워크는 고령자들이 노후를 활동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교통수단 편의성, 주거환경 안정성, 지역 돌봄과 의료서비스 등을 갖춘 도시들의 국제 관계망인데요.

음성군은 노인 일자리를 확충하고 통합 돌봄을 지원하는 등 45가지 고령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

송근섭 기자 (sks85@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