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단체, 반려견 2번 유기 견주 고발

김예은 2024. 1. 1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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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인식칩이 있던 부위에 상처가 난 채 발견된 유기견 사건과 관련해 동물보호단체가 오늘 고발장을 경찰에 접수했습니다.

사단법인 '동물과의 아름다운 이야기'는 견주인 40대 여성을 동물 학대와 유기 혐의로 아산경찰서에 고발했습니다.

해당 견주는 이달 들어 두 번이나 키우던 푸들을 천안과 아산에 유기했으며, 두 번째 구조 당시 유기견 옆구리에서 주인의 연락처 정보가 담긴 체내 인식칩이 사라지고 상처가 남겨져 학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김예은 기자 (ye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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