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완 “이시강, 정당하게 무너뜨릴 것” 손성윤과 의기투합(우아한 제국)
‘우아한 제국’ 한지완과 손성윤이 이시강을 무너뜨리기 위해 또 한 번 의기투합했다.
재클린 테일러(손성윤 분)는 17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 장기윤(이시강 분)에게 총을 쏘려고 했다. 이를 서희재(한지완 분)이 막았고 “정당한 방법으로 장기윤을 무너뜨려야 한다. 우리 계획은 반드시 성공할 거야”라며 “만약 우리 계획이 실패하면 네가 원하는 대로 해”라고 말했다.
재클린 테일러는 “장기윤에게 희생된 언니와 나승필을 위해서 우리 계획은 성공해야 해”라고 다짐했고 서희재는 “우리 계획은 반드시 성공할 거야”라고 재차 다짐했다.
한편 장기윤은 “미디어 컬처 밸리 본계약이 체결되면 우리 우아한제국은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파티를 열었다. 그 시각 정우혁(강율 분)은 유진형 검사에게 “장기윤이 각종 수법으로 범죄 혐의를 벗고 있다. 미국에서 스마트워치로 범죄 혐의를 입증한 사례가 있다. 스마트워치를 활용해달라”고 제안했다.
이후 장기윤은 서희재와 재클린테일러, 정우혁(강율 분)이 유진형 검사를 만나는 것을 목격했다. 이에 장기윤은 “정우혁이 유검사를 나한테 접근시켰을까?”라고 의심했다. 유진형 검사는 “쩨쩨하게 놀 생각이면 장회장하고 손을 잡지 않았다”고 말했고 장기윤은 “본계약을 마치면 미디어밸리 지분을 유검사에게 넘기겠다”라며 “유검사님이 제 편이라 든든하다”고 전했다.
유진형 검사는 “본계약 체결식 전에 큰 결단을 해야 한다. 장 회장이 가진 모든 전자 디지털 기기를 검찰에 제출해서 결백을 증명해야 한다”라며 “그러면 관련된 의심이 사라질 것이다. 문제 될 건 없다. 내가 있는 한 어떤 불리한 증거가 나오지 않는다”고 제안하며 스마트워치를 받았다. 또 장기윤은 “정우혁과 서희재, 재클린 테일러가 미디어 밸리 체결식에 사고를 칠 수 있으니 무고 혐의로 유치장에 가둬달라”고 부탁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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